감각통합 검사는 몸의 무엇을 보는 검사인가요?
감각통합 검사(인터랙티브 메트로놈)는 손과 발이 귀로 들은 소리에 얼마나 정확히 맞춰 움직이는지를 봅니다. 헤드폰을 쓰고 소리에 맞춰 손과 발을 움직이는 동작을 차례로 합니다. 듣고, 판단하고, 몸으로 내보내는 일이 한 동작 안에 다 들어 있어서, 그 흐름에서 어디가 느린지를 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 단계 | 손뼉을 칠 때 | 책상에 앉아 있을 때 |
|---|---|---|
| 들어오기 | 소리가 귀로 들어온다 | 글자가 눈으로 들어온다 |
| 고르기 | 지금이 칠 때인지 판단한다 | 무엇을 쓸지 고른다 |
| 내보내기 | 손을 그 순간에 움직인다 | 손으로 글씨를 쓴다 |
감각통합은 학습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배우는 일은 늘 같은 순서로 돕니다. 눈과 귀로 들어오고, 필요한 것을 고르고, 말이나 글로 내보냅니다. 소리에 손뼉을 맞추는 동작 하나에 이 세 가지가 다 들어 있어서, 얼마나 어긋나는지를 보면 이 흐름이 얼마나 매끄럽게 도는지가 시간으로 나타납니다.
책상에서도 같은 흐름이 돕니다. 글자가 눈으로 들어오고, 무엇을 쓸지 고르고, 손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이게 매끄럽지 않으면 아이는 십 분도 안 돼 자세가 무너지고, 그 모습이 집중을 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구진이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미취학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아이일수록 말소리를 또렷하게 알아들었고 언어 능력 점수도 높게 나왔습니다.
감각통합 검사 결과지에는 무엇이 나오나요?
감각통합 검사는 동작마다 소리와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를 숫자로 알려줍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잘 맞춘 것입니다. 동작이 여러 가지라 손에서 어긋나는지 발에서 어긋나는지도 갈라져 보입니다.
나이대별 참고 범위가 있어서 또래 아이들은 보통 어느 정도인지와 나란히 놓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받으면 처음 숫자와 견줄 수 있어서, 네 검사 중에 기록이 숫자로 가장 또렷하게 남습니다.
참고: Woodruff Carr K, White-Schwoch T, Tierney AT, Strait DL, Kraus N. Beat synchronization predicts neural speech encoding and reading readiness in preschooler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14;111(40):14559-14564. PMID 25246562 (미국, 미취학 아동 대상) · 검사 도구: Interactive Metronome
읽기 시선추적 검사는 어떻게 읽기를 확인하나요?
읽기 시선추적 검사(리드AI)는 아이가 글을 읽는 동안 눈이 어디에 머물고 몇 번 되돌아갔는지를 기록합니다. 태블릿 앞에 앉아 화면의 글을 평소처럼 읽으면 되고, 머리에 쓰는 장비 없이 태블릿 카메라만으로 진행됩니다. 아이는 검사를 받는다기보다 글을 읽는 느낌으로 하게 됩니다.
| 요소 | 집에서는 이런 모습 | 검사에서 보는 것 |
|---|---|---|
| 읽기 유창성 | 또래보다 읽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리다 | 눈이 한 곳에 머무는 시간과 앞으로 나아가는 폭 |
| 어휘력 | 모르는 낱말에서 자꾸 멈춘다 | 낱말마다 걸리는 시간의 차이 |
| 독해력 | 다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설명하지 못한다 | 읽은 내용을 묻는 문항의 결과 |
| 메타인지 | 이해가 안 됐는데도 그냥 넘어간다 | 되돌아가 다시 읽는 지점과 횟수 |
시선추적으로 읽기의 무엇을 알 수 있나요?
읽기 시선추적 검사는 눈이 지나간 길을 보여 줍니다. 소리 내어 읽는 것만 들으면 잘 읽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도, 눈이 지나간 길을 보면 같은 줄을 두 번 지나갔거나 한 줄을 통째로 건너뛴 것이 그대로 남습니다. 어느 낱말 앞에서 오래 멈췄는지도 보입니다.
스웨덴 연구진이 초등학생 약 2,900명을 실제 교실에서 측정한 연구에서는, 눈이 한 곳에 머무는 시간과 되돌아가 읽는 비율 같은 지표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달라졌고 읽기 평가 결과와도 관련이 있었습니다. 눈의 움직임을 보면 읽기가 지금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문해력 네 가지는 각각 무엇인가요?
읽기 시선추적 검사는 읽기를 네 가지로 나눠서 봅니다. 같은 "읽기를 못한다"도 속도가 느린 아이와 빨리 읽는데 내용이 안 남는 아이는 도와줄 것이 다릅니다.
난독증 검사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읽기 시선추적 검사는 난독증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난독증은 병원에서 진료와 표준화된 검사를 거쳐 확인하는 것이고, 시선추적 결과에 난독증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습니다. 읽는 속도가 또래보다 크게 느리고 그 상태가 오래 이어지고 있다면 병원에서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참고
이 검사에 쓰이는 시선추적 문해력 진단 도구는 국내 학교 현장에서 도입되어 있으며, 2024년 K-에듀테크 콘테스트 최우수상과 정보문화의 달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참고: Strandberg A, Nilsson M, Östberg P, Öqvist Seimyr G. Eye movements during reading and their relationship to reading assessment outcomes in Swedish elementary school children. Journal of Eye Movement Research. 2022;15(4):3. PMID 37229424 (스웨덴 초등학생 2,876명, 학교 환경 측정) · 검사 도구: 리드AI(ReadAI) 시선추적 문해력 진단
두뇌유형 검사(브레인코드)에서는 무엇을 알 수 있나요?
두뇌유형 검사(브레인코드)는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생각하는 아이인지를 봅니다. 문항에 답하면 네 가지 축에서 아이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가 나오고, 그 조합으로 유형이 정해집니다. 약한 곳을 찾는 검사가 아니라, 아이가 원래 어떤 아이인지를 보는 검사입니다.
| 축 | 한쪽 | 다른 쪽 |
|---|---|---|
| 행동 | 일단 해 보고 결과부터 확인하는 아이 |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 움직이는 아이 |
| 사고 | 이유가 납득돼야 받아들이는 아이 | 마음이 먼저 편해야 시작하는 아이 |
| 인식 | 하나씩 꼼꼼히 들여다보는 아이 | 전체를 먼저 훑는 아이 |
| 생활 | 밖에서 사람들과 있을 때 힘이 나는 아이 |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야 회복되는 아이 |
두뇌유형은 어떻게 나뉘나요?
두뇌유형 검사는 네 가지 축에서 각각 아이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봅니다. 네 축에서 한쪽씩 고르면 조합이 열여섯 가지가 나오고, 그중 하나가 아이의 유형이 됩니다.
한쪽이 맞고 다른 쪽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일단 해 보는 아이는 시작이 빠른 대신 실수가 잦고, 생각을 정리하고 움직이는 아이는 실수가 적은 대신 시작이 늦습니다. 축마다 이런 식으로 잘하는 것과 어려운 것이 같이 옵니다.
MBTI 같은 성격유형 검사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두뇌유형 검사는 성향을 두뇌의 어느 기능이 우세한지와 연결해 설명합니다. 성격유형 검사가 답한 내용을 묶어 성향을 알려준다면, 브레인코드는 그 성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까지 함께 봅니다. 둘 다 자기 이해에 쓰이는 검사이고, 설명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브레인코드는 노충구 원장이 개발한 검사입니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3년간 연구개발을 거쳤고,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서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마쳤습니다.
두뇌유형을 알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원장은 저서에서 우리가 저마다 다른 생김새를 가진 것처럼 두뇌도 사람마다 더 잘 쓰는 영역이 있고, 그래서 성격과 적성이 갈린다고 설명합니다. 내가 낳은 자식인데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는 것은 그 방식이 서로 달라서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가르쳐도 아이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유형을 알면 왜 그동안 그 방법이 안 통했는지가 설명되고, 다음에 무엇을 다르게 해 볼지가 잡힙니다.
| 항목 | 무엇이 나오나 |
|---|---|
| 종합 결과 | 아이의 유형과 그 유형의 특징 |
| 브레인 학습법 | 그 유형에 맞는 공부 방식 |
| 브레인 코칭법 | 부모가 말을 걸고 지도할 때의 방식 |
| 브레인 다중지능 | 아이가 강한 영역 |
참고: 브레인코드 두뇌유형검사,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최우수 과제 선정(과제명: 웹 기반 브레인코드 판별 시스템) ·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437명 대상 구성타당도 검증 · 노충구 《결국 해내는 아이들의 비밀》 1장
검사가 끝난 다음에는 무엇을 하나요?
검사를 받으면 뭐라도 시키겠지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했다고 다 훈련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결과를 같이 보면서 지금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부터 정하는데, 집에서 몇 가지만 바꿔 보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하고 병원부터 가 보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 이런 경우 | 다음 단계 |
|---|---|
| 한두 항목만 낮고 일상에 큰 어려움이 없다 | 집에서 해 볼 것을 안내받고 마무리 |
| 특정 항목이 계속 걸려서 연습이 필요하다 | 연구소의 비약물 두뇌훈련(뇌움핏) |
| 여러 항목이 함께 낮거나 아이가 오래 힘들어한다 | 병원 진료를 먼저 확인 |
검사 받고 나면 뭘 하게 되나요?
비약물 두뇌훈련(뇌움핏)은 약을 쓰지 않고 감각과 움직임으로 하는 훈련입니다. 부설 두뇌학습연구소에서 진행합니다. 검사에서 낮게 나온 항목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아이마다 하는 것이 다릅니다. 집중이 짧게 나온 아이와 몸이 고르지 않게 나온 아이가 같은 것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비약물 두뇌훈련 자세히 보기
검사는 얼마 만에 다시 받나요?
나중에 같은 검사를 다시 받습니다. 처음 숫자와 나란히 놓고 보면 어느 항목이 먼저 달라졌는지가 보입니다. 언제 다시 받을지는 아이마다 달라서 상담에서 정합니다.
두뇌학습 검사랑 뇌불균형 검사, 뭘 받아야 하나요?
무엇이 궁금하신지에 따라 갈립니다. 공부할 때 어디가 약한지,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가 궁금하시면 부설 두뇌학습연구소의 두뇌학습 검사를 받습니다. 잠이나 몸 상태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면 뇌움한의원의 뇌불균형 검사입니다.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두 가지를 다 받으실 필요는 없고, 어느 쪽이 필요한지는 상담에서 정합니다.
뇌불균형 검사 자세히 보기
참고: 위 내용은 두뇌학습연구소의 검사 이후 안내 방식이며, 훈련의 효과를 설명하는 자료가 아닙니다.
두뇌학습 검사에 대해 부모님이 자주 묻는 질문
검사를 받아 보실지 정하기 전에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Q1. 병원 검사가 아닌데 믿을 만한가요?
두뇌학습 검사는 진단을 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어디가 약한지를 재는 검사입니다. 진단이 필요해 보이면 병원부터 가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어떤 도구로 무엇을 재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이 페이지에 다 적어 두었으니 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Q2. 검사 결과를 학교에 낼 수 있나요?
학교나 기관에 내는 진단 자료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특수교육대상자 신청처럼 공적인 절차에 필요한 서류는 지정된 기관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이 검사 결과는 아이를 도울 방향을 정하는 데 쓰는 자료입니다.
Q3. 아이한테는 뭐라고 말하고 데려가나요?
검사라는 말은 안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아이는 검사라고 하면 시험처럼 받아들이고, 긴장하면 평소보다 낮게 나옵니다. 화면으로 하는 활동을 해 보러 간다고만 말씀해 주세요.
Q4. 검사 비용은 얼마인가요?
받는 검사에 따라 다릅니다. 상담에서 필요한 검사를 정한 뒤에 안내해 드립니다.
Q5. 예약은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문의해 주시면 가능한 날짜를 안내해 드립니다.
